'슈돌' 김준호 子 은우, "몸무게 100명 중 3등"→둘째 임신 "태명은 은동이" [Oh!쎈 종합]

김예솔 2022. 11. 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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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가 둘째 소식을 전했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둘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들 은우와 함께 영유아 검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를 보며 "이렇게 잘 먹는데 어떻게 안 주냐"라며 "많이 먹으면 좋다"라고 아들을 쓰다듬었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게 "은우가 엄마랑 동생을 잘 지켜줘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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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가 둘째 소식을 전했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둘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들 은우와 함께 영유아 검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으로 돌아온 은우는 주사를 잘 맞았다는 상으로 엄마가 준비한 간식파티를 즐겼다. 김준호는 아내에게 영유아 검진표를 건넸다. 김준호의 아내는 은우의 몸무게가 100명 중 3등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간식을 압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제 걷기 시작하면 운동량이 많아져서 빠질거다"라고 말하며 간식그릇을 다시 줬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를 보며 "이렇게 잘 먹는데 어떻게 안 주냐"라며 "많이 먹으면 좋다"라고 아들을 쓰다듬었다. 김준호는 아내를 위해 준비한 간식을 꺼냈다. 김준호는 "여보가 차가운 게 당긴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아내는 "내가 은우 가졌을 때도 빙수 먹고 싶었는데 똑같은 게 당긴다"라며 "은동이가 나한테 차가운 거 먹으라고 명령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아내 뱃 속에 은우 동생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태명은 은동이라고 지었다. 은우 동생, 은동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소유진과 육중완도 축하를 전했다. 김준호는 "아버지와 할머니께 아직 말씀을 못 드렸다. 이제 안정기라서 말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바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의 아내는 초음파 사진을 시아버지께 보여드렸다. 아버지는 "둘째구나"라며 행복해했다.

할머니는 "뭐 먹고 싶은 거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의 아내는 "할머니가 쒀 주셨던 도토리묵이 먹고 싶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도토리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호는 해외일정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됐고 아내를 걱정했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게 "은우가 엄마랑 동생을 잘 지켜줘야한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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