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친구 죽게 한 촉법 소년 검거+자백 받았다[종합]

김한나 기자 2022. 11.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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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음독 극단적 사건을 해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학생을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촉법 소년을 잡아낸 김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서는 학원도 안 가고 뭔 짓을 하고 다니냐는 엄마의 문자를 보고 교실로 향했으며 수업 중 가쁜 숨을 내쉬었다.

집을 계약하고 엘리베이터에 오른 진호개(김래원)는 같은 건물에 사는 봉도진(손호준), 송설(공승연)에 잘 지내보자 말했다.

집으로 들어가려는 진호개에 두 사람은 그 집에 귀신이 나온다고 말해 그를 겁먹게 했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진호개는 극단적 선택 의심으로 긴급 출동 명령을 받아 나서는 봉도진과 송설이 빨리 안 오냐고 말하자 “귀신보다 낫겠다”라며 걸음을 옮겼다.

구급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진호개는 공명필(강기둥)에게 현서라는 친구가 있는데 자주 이런다는 말을 들었다.

종일 연락이 끊긴 현서는 문 비밀번호까지 바꿨고 걱정하는 어머니를 본 진호개는 부동산을 계약했던 사장님인 것을 알아차렸다.

저번에도 문을 부숴 50만 원이 나갔다말한 사장님은 강제 개방을 꼭 해야 하냐고 부탁했고 봉도진은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아래로 내려갔다.

배관을 타고 올라가겠다고 말한 봉도진은 엄청난 실력으로 송설과 함께 배관을 올라 현서가 있는 집의 창문을 열고 진입했다.

봉도진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현관문을 열었고 송설과 함께 엎드려있는 현서를 부축했다. 구토에 피가 섞여 음독이라 말하는 송설에 엄마는 현서를 때리며 “또 뭐 먹었어. 딸년이라고 하나 있는 게!”라고 분노했다.

이제 현서는 “그럼 왜 살려냈어! 내 맘대로 죽지도 못해?”라고 말했고 엄마는 뺨을 때렸다. 뭘 먹었고 얼마나 됐냐 묻는 송설에 현서는 모른다고 말하기를 거부했고 이때 진호개는 바닥에 떨어진 병을 들었다.

현서의 엄마는 애가 멀쩡한 거 같으니 인제 그만 가라고 말했고 응급실을 말하는 송설에 “애 보험도 안 돼서 지난번에 보험만 70만 원 냈는데. 다 토했으면 된 거 아니에요? 세척할 게 어디 있어?”라고 투덜거렸다.

그 말을 들은 진호개는 “철수. 그 이송 거부 확인서 그것 좀 갖다줘. 어머니 도장 좀 갖다주시고. 증빙을 남겨야죠. 나중에 애한테 음독 후유증이라도 생기면 징역 7년 갈 수 있어요”라고 밝혔다.

바닥을 손전등으로 비춘 진호개는 공명필에게 프린트 테이프를 달라고 했고 이때 환자를 들고 가는 구급대원이 이를 밟아 분노했다.

환자보다 중요한 현장이 없다는 송설에 진호개는 “현장 다 뭉개고!”라고 소리쳤고 공명필은 족적이 너무 많아 틀렸다고 말했다.

우리 것만 배제 수사하면 된다고 말한 그는 디자인이 구려 경찰화를 안 신은 공명필에 “미친. 경찰화를 신어야 현장에서 구분될 거 아니야. 짜증 나게, 저거나 챙겨”라고 화내며 사라졌다.

SBS 방송 캡처



약물을 검사한 차재희(양종욱)는 파란색이 나오자 “얼마나 마셨어요?”라고 물었다. 네 번 정도 마셨다는 현서에 그는 소변 검사부터 돌리고 위 세척까지 준비하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랩 결과를 기다리던 송설과 봉도진은 진호개에 먼저 가라고 말했으나 기다리는 게 있다는 말을 들었다. 공명필은 현서의 휴대전화를 증거로 챙기라는 진호개의 말을 듣고 이를 들고 운전했다.

중독 수치가 높은 현서의 소변의 색은 검은색이었고 차재희는 치사량의 다섯 배가 넘는 농약을 음독 했다고 밝혔다.

현서는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졌고 심장이 멎었다. 급하게 심폐소생술을 해 의식을 차린 현서는 송설을 향해 “엄마 미안해. 내가 더 많이 벌어서 좋은 거 사주려고 했는데”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송설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다 다시 심정지가 왔고 끝내 사망했고 엄마는 오열했다.

공명필에게 현서 휴대전화를 받은 진호개는 지문인식이 걸려있자 사망한 현서의 손으로 잠금을 풀어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던 진호개는 15년 꾸역꾸역 살아온 네 인생, 15초 안에 끝내주겠다는 ‘X’의 문자를 받았고 “얘 협박당하고 있었네”라고 말했다.

X의 메시지는 외국 익명 채팅 앱이며 주고받는 메시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파되며 익명 가입으로 범인을 찾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현서가 먹은 약물은 산소와 결합할수록 폐를 더 빨리 망가뜨린다고 말한 의사에 송설은 병원으로 향하던 중 그에게 산소 호흡기를 씌운 것을 떠올리고 자책했다.

암벽 등반을 하던 송설은 진호개에게 현서가 남긴 말을 전했고 그는 “역시 혼자 있던 게 아니었어. 업무 협조 좀 합시다”라며 옷 갈아입고 따라오라 말했다.

현서의 엄마는 장례식장에 온 송설의 뺨을 때리며 “산소마스크 씌우면 안 되는 거였다면서!”라고 소리쳤다.

눈물짓는 엄마에게 다가간 진호개는 주의를 표했고 함께 뺨을 맞았다. 질액 채취를 하려 했던 진호개는 화장하면 증거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송설은 고민하다 꼭 필요하냐 물었고 봉도진 또한 엄마를 찾아 설득했다. 감정에 호소한다고 되냐고 투덜거리던 진호개는 엄마의 허락을 받아낸 봉도진에 “좀 하네. 은근히 기분 나빠”라고 말했고 공명필은 “역시 불도저가 나서면 안 되는 게 없다니까. 봉도진 대원님 별명이잖아요. 거침없이 쫙”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호개와 공명필은 장례식장에 와 있는 학생들에게 접근했다. 현서에 관해 묻는 공명필에 학생들은 담임이 부탁해서 자리나 채워주러 온 거라 말했다.

와이파이를 끊어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 진호개는 장례식장 브이로그를 찍는 학생에게 “들어가서 영정사진이랑 셀카를 찍어”라고 말했다. 반항기 가득한 학생들은 그냥 자리를 떠나버렸다.

학생들이 마신 종이컵 수거를 마친 진호개는 국과수에 넘겼고 현서 엄마를 바라보며 불안해 보이는 남자를 바라봤다.

SBS 방송 캡처



진호개는 현서가 음독을 할 때 분명 범인이 같이 있었고 현장을 보고 있었을 거라 말했다. 이때 정액 반응은 음성이며 휴대전화에도 별걸 못 찾아냈던 진호개는 바디캠에 찍힌 현서의 자해흔을 보여주는 송설에 “별 따러 가봅시다”라고 밝혔다.

자해 자료를 찾던 송설은 늦은 밤까지 사진을 찾는 진호개에 다가가 현서의 것이냐며 물건을 들어 올렸다. 이에 진호개는 다른 현서 거라며 물건을 서랍에 집어넣었고 송설에게 현서랑 많이 친했냐 물었다.

송설은 현서가 어느 순간부터 언니라고 불렀다 말했고 진호개는 “세상 혼자야 어차피. 사연팔이 그만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별 모양 문신으로 현서 SNS를 찾아낸 이들은 비싼 음식을 먹으며 남의 돈이라 말한 것을 발견했고 혼자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해당 SNS에 있는 식당 지도를 정리한 뒤 진호개는 각 식당에 동시간 접속사 데이터 받아 겹치는 번호를 찾아내라고 명령했다.

동선 겹치는 번호를 찾아낸 공명필과 백참은 해당 장소로 움직였고 진호개는 함께 움직이려다 과학수사대에 있는 자료와 수첩 속 주소를 대조해봤다.

백참은 조만식을 찾았고 공명필은 현서의 장례식장을 찾은 그를 알아봤다. 김현서 사진을 보며 사람을 잘 기억 못 한다는 조만식에 백참은 “조건 만남 하셨잖아요. 애한테 비싼 밥도 사주시고”라고 따졌다.

이때 뒤늦게 나타난 진호개는 조만식에게 손바닥 좀 보자고 말했고 이를 확인한 그는 “이 사람 아니에요. 현서랑 같이 밥이나 먹었겠지. 협박범 아니라고요”라고 말했다.

조만식은 세 사람에게 현서의 친아빠라며 “애 엄마랑은 예전에 지방 근무할 때 잠깐 살았었고요. 애가 있다는 건 나중에 알았거든요”라고 고백했다.

최근에 현서가 이상한 것이 없었냐는 진호개에 그는 최근 도통 잘 먹지도 않고 휴대전화만 붙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공명필과 현서의 집을 찾은 진호개는 UV 라이트로 배관을 비췄고 형광색이 가득했다. 현서 집에 들어선 진호개는 창틀에 손자국을 발견했고 이를 테이프로 뜯어냈다.

지문을 채취한 진호개는 “반갑다 이 새끼”라며 국과수에 넘겼으나 지문검색시스템에 잡히지 않았다.

진호개는 “이럴 줄 알았어. 매치가 안 뜨는 게 맞는 거예요”라며 장례식 장에 왔던 아이들의 종이컵을 가져와 “여기 묻어있는 지문 중 매치해봐. 나와야 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창틀 지문과 일치한 지문은 뺀질이었다. 족적의 사이즈가 작았다고 말한 진호개는 장례식장을 나서는 학생들의 발까지 지켜봤다.

뺀질이 집을 찾아 택배 반품이라며 물을 열게 한 진호개는 뺀질이를 만나 “안녕? 전에 봤지”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뺀질이는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훼손시켰으나 백참과 공명필은 UV 라이트에 반응한 신발을 꺼내보였다.

SBS 방송 캡처



뺀질이 양준택은 네 지문이 왜 현서 집에서 나왔냐 묻는 말에 “반장이라서. 담임이 겉도는 애들 관리를 시키거든요. 가정방문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손에 UV 라이트를 비춘 진호개는 “그래. 왜 가정방문을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면서 했어?”라고 물었고 그는 자기가 암벽 등반 동아리 회장이라 연습했다고 답했다.

그는 “아저씨, 그거 말고 증거 없죠? 그럼 전 가도 돼요? 학원 레벨 테스트 기간이라서”라고 말했고 진호개는 “임의 동행하면 6시간까지 잡아둘 수 있어. 너희 부모님 허락도 받았어. 시간 남았으니까 증거 가지고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라고 선언했다.

잡혀있는 와중에도 양준택은 인강을 보며 공부했다. 진호개는 현서가 듣던 음악을 검색해 본 후 “이러니까 천만 원이 우습지”라고 말했다.

다시 취조실로 돌아온 진호개는 양준택에게 현서가 먹었던 음독 병과 같은 병의 음료수를 건넸으나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다는 말로 거절당했다.

이때 양준택은 현서가 듣던 음악을 듣고 당황했고 진호개는 “괜찮아? 너 얼굴에 핏기가 하나도 없어. 긴장했구나? 아니기는. 긴장을 하면 신체 반응 시스템이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중요한 데로 피를 보내야 하거든. 그럼 너같이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거야. 너 지금 심장 두근두근하지?”라고 물었다.

다시 노래를 튼 진호개는 양준택의 반응을 살폈고 “너 현서 죽을 때 같이 있었구나?”라고 물었고 공명필은 양준택 휴대전화가 포렌식을 마친 데이터를 가지고 왔다.

노래를 틀며 압박하는 진호개에 양준택은 결국 소리를 지르며 음악을 끄라고 말했다. 과거 현서에게 접근해 불법 도박을 권유한 양준혁은 200만 원을 빌려주고 130만 원을 받았으나 이자가 천만 원이라고 협박했다.

고자질하겠다고 말한 현서에 그는 집에 들이닥쳐 몸 사진을 찍었고 “넌 이제 내 노예야. 이자 또 밀리면 너희 엄마 부동산에 이거 뿌린다”라고 말했다.

그러지 말라고 비는 현서에게 그는 “내일까지 네 어미 신분증, 휴대전화, 계좌번호 다 가지고 와. 어미론 하나 트자”라고 제안했다.

엄마 이름으로 마이너스를 땅기는 걸 죽어도 못하겠다고 말한 현서는 농약을 먹겠다고 말했고 양준택은 “그냥 네 존재 자체가 민폐야. 마셔! 한심한 년. 마시지도 못할 거면서”라고 비웃었다.

그 말에 결국 현서는 농약을 마셨고 양준택은 깜짝 놀라 도망쳤으나 그에게 15초 안에 끝내주겠다고 협박 문자까지 보냈다.

모든 이야기를 한 양준택은 “형사님들, 저 아직 생일이 안 지났는데?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라고요. 저 처벌 안 받잖아요. 우리 아빠가 공부 스트레스 푸는 데는 뭐든 해도 좋다고 해서”라고 미소 지었다.

이에 진호개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 너 생일 3개월 남았더라. 지금 입건해서 진술 정리하고 검찰 송치하는데만 3개월 넘게 걸려. 그럼 너 기소할때 촉법아니야. 이런 건 인강에서 안 가르쳐 주냐?”라고 밝혔다.

그런 게 어디 있냐고 따지는 양준택에 그는 “어디 있긴. 여기 있지. 양준택, 자살 방조, 상습 도박, 사기, 주거 침입, 성폭력 특례법, 불법 촬영, 협박. 입건한다?”라고 말했다.

SBS 방송 캡처



취조실을 나혼 백참은 양준택이 촉법이 맞다고 말했고 진호개는 “똥줄 좀 타라고 그 새끼”라고 말했다.

전자레인지에 넣은 휴대전화를 복원 못했다는 말에 공명필은 “자백 쥐어짜려면 그 방법밖에 없다고 해서요”라고 밝혔다.

진호개의 수작으로 양준택의 진술을 받아낸 백참은 진절머리 쳤다.

송설을 찾은 진호개는 사냥개 근성이 있다는 말에 “이 정도는 사냥도 아니지. 빨리 실적을 올려야 변두리를 뜰텐데”라고 말했다.

이전 사건에서 흉기로 붙잡혔을 때 찌르라고 한 것도 진심이냐 묻는 송설에 그는 “그렇지. 어디 강력 사건 안 터지나? 동네가 너무 조용해. 시시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자리로 돌아와 종이학을 접고 현서 사건을 정리한 진호개는 서랍 속 김현서 물건을 꺼내며 과거를 떠올렸다.

마태화(이도엽)는 “경찰 안 됐으면 깡패, 아니다. 연쇄살인마 됐을 놈이에요”라고 진호개를 언급했고 진철중(조승연)은 “어련하시겠습니까”라고 답했다.

마태화는 예전에 개새끼가 사람을 물면 몽둥이로 쳐 죽였다고 말했고 진철중은 조용히 입을 닫았다.

죄수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아 밖으로 나온 마태화는 양치영(조희봉)에게 진호개에 대해 알아보라고 말했다.

마태화는 마약 밀매 혐의를 인정하냐며 질문을 쏟아내는 기자들을 피해 서킷에서 자동차를 몰았다. 가족들과 화기애애하게 있던 마태화에게 전화한 마중도(전국환)는 “네 놈 때문에 내가 몇 명한테 고개 숙인 줄 알아? 주민등록 말소시킬 테니까 내 가문에서 나가”라며 전화를 끊었다.

휴대전화를 향해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외치던 그는 7년 전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다며 휴대전화를 보여주는 양치영에 “진돗개 이 자식 진짜로 사람을 물어 죽였네? 한 번 피맛을 본 미친 개는 그거 쉽게 못 잊지”라고 미소 지었다.

숲 속에서 나무상자의 흙을 턴 진호개는 그곳에 있는 사진을 바라보다 종이학을 집어넣고 상자를 닫았다.

집 앞에서 자료를 건넨 봉도진은 진호개에게 “이거 보고 빨리 방 빼라고”라고 말했다. 밀실 화재, 밀실 실종, 미제 사건인 집이지만 진호개는 결국 발을 들였다.

진호개가 살게 될 이 집에는 공시생 박태훈이 소주를 사 귀가하는 모습이 찍힌 후로 실종됐고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

집을 살펴보는 진호개를 문 밖에서 누가 지켜보다 도망쳤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은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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