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성 잃은 김남희 설득 "입 여는 일 없을 것"(재벌집 막내아들)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1. 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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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가 송중기를 못마땅해했다.

18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에서는 순양 그룹 비서윤현우(송중기)가 부회장 진성준(김남희)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윤현우는 진성준에게 "회장님이 쓰러지기 직전 그 방에서 있었던 일은 절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을 거다. 제가 입을 여는 일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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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가 송중기를 못마땅해했다.

18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에서는 순양 그룹 비서윤현우(송중기)가 부회장 진성준(김남희)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성준은 아버지 진영기(윤제문)에게 순양 그룹 승계 포기를 선언했다.

진영기는 자신의 말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진성준에게 분노했다. 이후 가슴을 움켜잡더니 바닥으로 쓰러졌다.

마침 등장한 윤현우가 진영기를 목격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진성준은 당황해 급하게 도망쳤다.

이후 이성을 잃은 진성준은 골프채를 휘두르며 난장판을 벌였다. 윤현우는 그가 휘두른 골프채에 맞은 뒤에도 사태를 수습하고자 했다.

이어 윤현우는 진성준에게 "회장님이 쓰러지기 직전 그 방에서 있었던 일은 절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을 거다. 제가 입을 여는 일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진성준은 윤현우 머리에 커피를 쏟아 붓더니 "열린 경영이라 개소리들을 하니까 이제 주인도 못 알아보고 짖는 개자식들이 있다. 차 대기 시켜라"고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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