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박진영, 재벌가 비서 송중기에 "겁나 섹시해" 존경심

박진영이 송중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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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손양그룹 행사를 준비하는 윤현우(송중기), 신경민(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양그룹 미래자산관리팀장 대리로 발령받한 신경민은 순양그룹 선대회장 진양철(이성민) 흉상 제막식 행사를 준비하는 윤현우와 대면했다.

윤현우는 신경민에게 테이블에 올려진 음료수를 수거하라고 전했다. 윤현우는 "다른 제품으로 대체해라. 회장님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했다.

신경민은 근속연수 3년을 채우기 힘든 미래자산관리팀에서 유일하게 5년 넘게 버티며 회장 최측근에서 보필하고 있는 윤현우를 알아보고는 "어떻게 하면 팀장님처럼 될 수 있냐"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팁 좀 달라. 제가 학습력이 좀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현우는 "순양그룹 휴대폰이 아니다"라고 지적하자, 신경민은 "휴대폰 바로 바꾸겠다"고 외친 후, "겁나 섹시하네"라고 혼잣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