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폭주한 김남희 설득…"입 여는 일 없다"

박하나 기자 2022. 11. 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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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폭주해 날뛰는 김남희를 말리고 설득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도망친 순양의 부회장 진성준(김남희 분)을 설득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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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폭주해 날뛰는 김남희를 말리고 설득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도망친 순양의 부회장 진성준(김남희 분)을 설득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순양그룹 선대회장 진양철(이성민 분) 흉상 제막식 행사와 대국민 특별담화문 발표를 앞두고, 회장 진영기(윤제문 분)와 부회장 진성준이 다퉜다. 진성준이 상속을 포기하겠다며 떠난 순간, 진영기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때마침 회장실에 들어온 윤현우가 쓰러진 진영기를 발견하고 구급차를 불렀다.

달아난 진성준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날뛰었고, 모현민(박지현 분)의 지시에 따라 윤현우가 진성준을 찾으러 향했다. 진영기를 대신해 진성준이 담화문을 발표해야한다는 것. 이에 윤현우는 골프채를 휘두르는 진성준을 몸으로 막고, 피를 흘리고 커피로 얼굴이 젖으면서도 진성준을 데려가기 위해 설득했다. 더불어 윤현우는 "그 방에 있었던 일은 절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을 것이다, 제가 입을 여는 일은 결코 없다"라며 진성준을 안심시켰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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