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핵심 ST 향한 관심 '봉쇄'...1억 유로 이상 책정

박지원 기자 2022. 11. 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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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판매 불가'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을 향한 관심이 부족했던 적은 없었다.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시멘을 원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이적료를 최소 1억 유로(약 1,390억 원)로 책정했고, 그 요청을 응한 자는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2020년 여름 7,500만 유로(1,045억 원)란 거액의 이적료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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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사실상 '판매 불가'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을 향한 관심이 부족했던 적은 없었다.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시멘을 원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이적료를 최소 1억 유로(약 1,390억 원)로 책정했고, 그 요청을 응한 자는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2020년 여름 7,500만 유로(1,045억 원)란 거액의 이적료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단연 '클럽 레코드'로, 2위 이르빙 로사노의 4,500만 유로(약 625억 원)와 3,000만 유로나 차이 난다.

기대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오시멘은 2020-21시즌 30경기 10골 3도움으로 예열을 마쳤고, 지난 시즌엔 32경기 18골 6도움으로 뛰어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엔 14경기 10골 3도움으로 팀의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오시멘은 23세에 불과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에 빅클럽들이 달라붙어 오시멘의 영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아스널, 뮌헨, 맨유 등이 있었다.

하지만 나폴리는 오시멘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 계약 기간도 2025년 6월까지인지라 여유가 있다. 더불어 올 시즌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선수를 잡을 명분도 충분하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오시멘의 몸값을 최소 1억 유로로 책정했다. 이는 해당 금액에 내주겠다는 의도보다 관심을 차단하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당분간 오시멘의 이적설은 사그라질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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