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A 2022] 한국, 일본 이어 종합 2위로 준우승 차지

성기훈 2022. 11.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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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개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풋볼 2023' 2위, '하스스톤'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1위를 기록한 한국팀은 이번 대회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1위, 'e풋볼 2023' 종목에서 2위, '하스스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팀은 종합 포인트 21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팀은 종합 포인트 17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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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개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일 부산 진구 부전동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2, 이하 ECEA 2022)’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e풋볼 2023’ 2위, ‘하스스톤’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1위를 기록한 한국팀은 이번 대회 종합 2위를 차지했다. ‘e풋볼 2023’과 ‘하스스톤’을 우승한 일본팀이 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날은 세 종목의 결승전이 치러졌다. 먼저 한국과 일본이 ‘e풋볼 2023’ 1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한국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한 일본팀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세트에서 0대 3으로 허무하게 패배한 한국팀은 팽팽했던 2세트 대결에서 연장전 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3세트 대결에서 일본에게 1대 4로 패배하며 1위를 확정 짓지 못했다.

하스스톤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홀로 출전해 전승을 이어간 일본의 ‘알루테무’ 노조미 야시마가 중국팀을 제압하며 자국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가장 많은 선수단이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예선전에서 중국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배를 기록한 한국팀은 결승전 다전제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와 2세트 대결에서 한국팀은 초반 흐름을 중국팀에게 내줬지만, 좋은 교전 호흡과 개인 기량을 통해 이를 극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두 팀은 서로를 상대로 기세를 가져가기 위해 쉬지 않고 싸움을 벌였다. 소규모 교전에서 높은 스킬 적중률을 보인 조이를 중심으로 중국팀이 이득을 굴려 나갔다.

중국팀은 탑과 미드 억제기를 먼저 철거하며 한국팀의 넥서스를 집요하게 노렸지만, 본진 근처에서 치러진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한 한국팀이 중국팀과의 격차를 좁히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한국팀은 대규모 교전에서 더 좋은 호흡과 판단을 보여줬고, 내셔 남작과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 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 좋은 교전 능력을 선보인 한국팀은 중국팀을 상대로 3대 0 완승에 성공하며 종목 1위를 확정했다.

한편, 우승 선정 방식에 따라 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이 종합 포인트 25점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1위, ‘e풋볼 2023’ 종목에서 2위, ‘하스스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팀은 종합 포인트 21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팀은 종합 포인트 17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지=한국e스포츠협회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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