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한혜연도 피해자? 뒷광고 논란에 “동료의 배신, 現소송 중” ('금쪽') [종합]

김수형 2022. 11. 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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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에 대해 동료에게 배신당했던 일을 고백했다.

이날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 불린 한혜연이 출연,  정형돈은 "역대 출연한 고객 중 가장 걱정과 두려움이 많다더라"며유튜브 PPL 논란을 언급한 것.

그러면서 한혜연은 "그 이후 소송 중인 일이 있다, 너무 믿고 일을 맡긴 친구한테 큰 배신감을 느꼈다, 돈을 받은지 몰랐다"며 한혜연 몰래 광고비를 뒤에서 받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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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에 대해 동료에게 배신당했던 일을 고백했다. 현재는 소송 중인 상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한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 불린 한혜연이 출연,  정형돈은 “역대 출연한 고객 중 가장 걱정과 두려움이 많다더라”며유튜브 PPL 논란을 언급한 것. 오은영도 2년 전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내돈내산’ 사건의 전말에 대해 한혜연은 “직접 구매한 제품을 소개하던 코너, 개인 너튜브로 방송을 여러번했다”면서“그 중 제가 산건 아닌데 제가 산 것 처럼 표기한 적이 있어, 그 부분은 커뮤니티에 사과를 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혜연은 “그 이후 소송 중인 일이 있다, 너무 믿고 일을 맡긴 친구한테 큰 배신감을 느꼈다, 돈을 받은지 몰랐다”며 한혜연 몰래 광고비를 뒤에서 받았던 것.

한혜연은 “진행 중인 사건이라 세세하게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추후 명확하게 말하고 싶어, 사실 파악 전 저를 좋아했던 분들이 있어 사과부터 했지만 애매모호하게 사과하게 됐다”며 재판에 얽혀 자세히 밝히지 못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었던 만큼 사과부터 했다고 고백했다. 

한혜연은 ”제가 광고표기 방법에 대해 무지했다, 좀 더 정확히 알았어야했는데”라며 “뒷광고 논란 후 광고 표기법에 대해 명확히 알게됐다, 동료의 잘못은 둘째치고 어쨌든 온전히 제 책임, 제 타이틀을 갖고 일을 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어느 정도 공인인 만큼 행동을 조심했어야하지 않나, 지킬 건 지켜야했는데 신경을 안 썼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한혜연은 “천천히 사실을 밝히려 노력 중이다 1여년 가까이 형사소송 진행 중”이라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대부분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 이런 생각이들더라”면서“사람에 대한 의심도 심해졌다 오랫동안 이어온 소중한 인연들이 있어, 내 사람들과 잘 지내면 된다고 싶으면서도 더이상 관계를 맺는건 이제 힘들겠구나 믿음이 안 간다”며 울컥했다.

이에 오은영은 “마음이 많이 힘들어보인다 이유가 뭐든 간에 당사자는 이유불문 굉장히 힘들 것,논란 전 다수의 시선이 자신에 대해 응원한다고 느끼다가 논란 후 (불특정 다수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느낌이 드는것 같다”면서무언의 공격적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되면 사람이 위축되게 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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