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 심문 8시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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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8시간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부터 10시 10분까지,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1억 4천만 원의 뇌물을 받고 개발이익 428억 원을 나눠 받기로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정 실장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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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8시간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부터 10시 10분까지,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1억 4천만 원의 뇌물을 받고 개발이익 428억 원을 나눠 받기로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정 실장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정 실장은 심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성실히 임했다"며, "어떤 탄압 속에서도 역사와 민주주의는 발전할 것이고, 우리 국민은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장문에 '이재명의 결백함은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한 이유에 대해선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한 정 실장 측은 1백 쪽 분량의 의견서 등을 준비해 혐의에 대해 적극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실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19일)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846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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