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2030년까지 농식품 항생제 사용 30∼50% 줄여야"

김수영 기자 2022. 11. 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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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시간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운영하면서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유엔환경계획 등과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환경·보건 고위급 장관 회의를 열고, 보건과 농업, 환경 분야에서 항생제 남용을 막을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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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시간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운영하면서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유엔환경계획 등과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더는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데, 내성이 생기면, 항생제의 효과가 없어지고 감염을 치료하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세균 감염으로 숨지는 사람이 매년 500만 명 이상씩 나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환경·보건 고위급 장관 회의를 열고, 보건과 농업, 환경 분야에서 항생제 남용을 막을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선언에는 2030년까지 농식품 분야에서 항생제 사용 총량을 현재의 30∼50%까지 줄이자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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