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무알코올' 월드컵 경기장내 맥주 판매 금지
김덕식 2022. 11. 18. 22:42
카타르월드컵 경기장에서 술 판매가 금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국과 논의를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맥주 판매점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알코올 맥주 판매만 허용된다.
이번 조치로 도하 시내 '팬 구역'과 외국인을 상대로 술을 파는 일부 호텔에서만 음주가 가능해졌다. FIFA 공식 스폰서 중 하나인 주류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금전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경기장 일부 지역에서 맥주 판매가 허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에서는 음주 행위가 금지돼 있다. 이 때문에 카타르는 맥주 판매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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