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우리군, 우크라 미사일 제조시설 포격"

정윤영 기자 2022. 11. 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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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이 에너지 인프라와 미사일 제조 시설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군-산업단지 그리고 연료 및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했다. 우리군은 우크라이나 내 미사일 제조 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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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1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이 에너지 인프라와 미사일 제조 시설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군-산업단지 그리고 연료 및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했다. 우리군은 우크라이나 내 미사일 제조 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가 보관된 무기고가 파괴됐다. 이 무기들은 교전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은 무기를 보강하는데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고 이 결과 우크라이나 내 100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군이 겨울철 민간인들에 최대한 피해를 가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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