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시 논술 시작...현장 설명회도 재개

김현아 2022. 11. 18. 22: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수시 전형 대학별 고사가 이어집니다.

입시업체들의 현장 대입 설명회도 재개돼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능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시작됐습니다.

시험장에선 여전히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이 엄격히 관리됐지만,

"KF94 아니시죠?"

올해는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도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체육 특기전형 등 확진자 응시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

학교별, 학과별 확진자 응시 관련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는 주요 대학들의 대학별 고사가 이어집니다.

전문가들은 정시에서 확실하게 상위 대학군을 노릴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대학별 고사에 최선을 다하는 게 훨씬 유리한 전략이라고 조언합니다.

[유하연 / 금옥여고 3학년 : (교차지원 걱정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이제 문과지만,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성적만 나오면 못 가는 대학교는 별로 없으니까요.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윤성 / 과천중앙고등학교 3학년 : 경영학과에도 관심이 생겼고, 그리고 또 이과 포지션에서 문과로 이렇게 교차지원을 하면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기 때문에…기하는 확률과 통계보다 표준점수가 웬만하면 더 크게 나오거든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입시 전문기관들의 현장 설명회도 본격적으로 재개됐습니다.

통합 수능 첫해인 지난해엔 이과생 교차지원으로 각 대학 인문계 합격선이 크게 낮아졌는데,

올해 역시 졸업생 응시 증가와 수학 변별력 증가로 점수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입시전략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