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한혜연 “믿었던 동료가 몰래 광고비 받아, 현재 소송 중”(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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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은영은 조심스럽게 2년 전 불거진 한혜연의 뒷광고 논란에 대해 대중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물었다.
오은영은 "어쨌든 대중은 '한혜연 씨 되게 솔직하게 일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거짓말 하셨네요?'라고 받아들이는 대중이 많지 않나. 사실 관계를 떠나 대중들이 이 사안을 이렇게 느끼지 않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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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월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오은영은 조심스럽게 2년 전 불거진 한혜연의 뒷광고 논란에 대해 대중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물었다.
한혜연은 “제가 실제로 산 걸 모아서 보여주는 코너가 있었다. 내돈내산으로 해서 방송을 여러 번 했다. 그중에서 제가 산 건 아닌데 내가 산 것처럼 표기한 적이 있었다. 그 부분을 나중에 제가 사과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넘어갔는데 그 이후에 소송 중인 일이 있다. 믿고 일을 맡긴 친구한테 큰 배신감을 느꼈다. 돈을 받은 줄 몰랐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가 돈을 몰래 받아서 편취한 걸 제가 알게 됐다”라며 “밝힐 수 없는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건 좀 더 나주에 법적으로 해결이 되면 그때 명확하게 밝히고 싶다. 저를 좋아해줬던 분들한테는 책임이 있는 거니까 애매모호하게 사과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어쨌든 대중은 ‘한혜연 씨 되게 솔직하게 일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거짓말 하셨네요?’라고 받아들이는 대중이 많지 않나. 사실 관계를 떠나 대중들이 이 사안을 이렇게 느끼지 않나”라고 물었다.
한혜연은 자신이 잘못한 부분 중 가장 큰 것이 광고 표기에 대해 무지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한혜연은 “조금 더 정확히 했어야 했다. 그 사건 이후 많이 정리가 된 건 알고 있다. 제 사업 운영체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동료는 둘째치고 모든 게 온전히 제 책임이지 않나”라며 “내가 어느 정도는 공인인데 행동도 더 조심하고 지킬 건 지켜야 하는데 ‘신경을 안 썼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후회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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