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국유리 땅’ 협상안 시의회 관문 통과
노준철 2022. 11. 18. 22:09
[KBS 부산]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부산시가 제출한 옛 한국유리 땅 공공기여 협상안과 관련해, "복합문화센터 조성 때 기장군의 의견을 반영하라"는 내용과 함께 조건부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자의 공공기여금은 2천4백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옛 한국유리 부지 개발은 사전협상으로 공업지역을 준주거지로 용도 변경한 뒤 2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짓는 사업입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등은 "아파트 중심 옛 한국유리 땅의 공공기여 협상을 부산시는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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