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 호주 오픈 女 단식 준결승 진출…정나은-김혜정, 女 복식 4강행

조영준 기자 2022. 11. 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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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8일 호주 시드니 퀘이센터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호주 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대만의 파이유포(세계 랭킹 34위)를 2-0(21-10 21-1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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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8일 호주 시드니 퀘이센터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호주 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대만의 파이유포(세계 랭킹 34위)를 2-0(21-10 21-13)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지난 9월 BWF 일본 오픈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이 대회 이후 발목 부상으로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0일 일본 도야마에서 막을 내린 한일 국가대항전에서 복귀한 그는 이번 호주 오픈에서 3개월 만에 BWF 월드투어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안세영은 승승장구하며 4강에 안착했다. 그는 19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태국의 에이스 폰파위 초추웡(세계 랭킹 9위)을 만난다.

여자복식 세계 랭킹 5위 정나은(22, 화순군청)-김혜정(24, 삼성생명) 조는 8강전에서 일본의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 조를 2-0(21-13 21-16)으로 완파했다.

▲ 정나은(오른쪽)과 김혜정 ⓒBWF 홈페이지 캡처

정나은-김혜정은 현재 BWF 여자복식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코리아 오픈과 일본 오픈에서 우승한 이들은 BWF 대회에서 네 번이나 4강에 올랐다. 올 시즌 꾸준한 성적을 거둔 정나은과 김혜정은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정나은-김혜정 조는 태국의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칸 에임사드 조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혼합 복식의 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채유정(27, 인천국제공항) 조는 8강전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쿄헤이-시노야 나루 조를 2-1(21-14 15-21 21-8)로 물리쳤다. 김원호(23, 삼성생명)-정나은(21, 화순군청) 조도 대만의 장코치-리즈전 조를 2-0(21-15 21-8)으로 눌렀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BWF 호주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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