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음성군 농민단체 쌀값 보장 대책 촉구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음성군 농업인 단체가 쌀값 안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증평군이 내년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85억 원 늘려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지역별 소식, 윤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농업인단체 연합회가 음성군청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 9월 90만 톤의 쌀을 사들이기로 결정했지만 쌀값 하락을 막지 못했다면서 추가 시장 격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양곡관리법 개정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허재영/한국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장 : "여전히 미비한 대책으로 가격 안정을 꾀하지는 못했다. 최소한 50만 톤은 더 격리를 빠르게 해야만 시장이 안정될 것이다."]
증평군이 2023년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85억 원 늘린 2천 694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 인프라 25억 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13억 원, 증평 연탄~산업단지 간 도로 개설공사 28억 6천만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7차 유행 속에서 제천시가 백신 추가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1, 2차 접종을 마치고, 4개월이 지난 성인이라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누리집과 보건소 콜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 당일 접종은 제천지역 5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전화로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영상편집:오진석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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