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 수상레저사업’ 마을 갈등 7년 만에 해결
신익환 2022. 11. 18. 22:03
[KBS 제주]서귀포시 효돈강 하구의 명승지 '쇠소깍'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빚던 두 마을이 최근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제주도는 쇠소깍 수상레저사업을 둘러싼 서귀포시 남원읍 하효마을과 하례1리 간 갈등이 도 갈등조정협의회 도입 이후 첫 합의 사례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쇠소깍 서쪽의 하효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수상레저사업을 시작했지만 동쪽의 하례1리 마을도 권리를 주장하면서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제주도는 갈등조정협의회의 중재로 두 마을이 쇠소깍에서 운영하는 사업의 이익을 분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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