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하♥' 박수홍, 코피 터지게 2세 준비 "꼭 좋은 소식 만들 것" ('편스토랑')[종합]

2022. 11. 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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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한 3주년 특집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박수홍이 출연,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수홍은 유모차를 끌며 한가로이 산책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2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박수홍은 산책을 하며 유모차에 "자, 여기 어디냐. 맨날 산책하는 곳 아니냐 아빠랑. 그렇지?"라고 다정히 말을 걸기도 했다. 그러나 유모차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는 다름 아닌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었다.

박수홍은 유모차에 다홍이를 태우고 산책하는 것에 대해 "다른 고양이들은 산책이 안된다. 다홍이 같은 경우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산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듣고 나서 시켰다"고 설명했다.

한참 산책을 하던 중 박수홍은 동네 주민들과 마주쳤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에게 박수홍은 환한 미소와 악수로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안부를 묻자 "잘 지내고 있다. 결혼해가지고"라며 알콩달콩한 신혼임을 자랑했다.


한 주민은 "TV에서 많이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다. 항상 웃는 모습이 참 좋다"며 박수홍을 칭찬했다. 또 다른 주민은 "TV에도 많이 나와달라"고 박수홍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박수홍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임을 알리며 깨알 홍보를 잊지 않았다.

짧은 만남 끝에 작별 인사를 나눌 무렵, 박수홍에게 "아기 낳고 화목하게 행복하게 살아라"라며 덕담이 건네 졌다. 그러자 박수홍은 "준비하고 있다. 코피 터지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주민이 "좋은 소식 있겠다"며 반기자 박수홍은 "네. 나도 꼭 좋은 소식 만들려고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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