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손창민에 복수 다짐 "왜 날 죽이려 했는지"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1. 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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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복수를 다짐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이 자신의 죽음을 사주했다는 것을 알게 된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바다(오승아 분)는 윤산들(박윤재 분)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윤산들은 "이러지 마. 넌 그저 나한테 동생일 뿐이야. 오늘 일은 없었던 일로 하자"라고 매몰차게 거절했다. 강바다는 "아빠가 나도 선봐서 결혼하래. 오빠 아니면 안 돼. 우리 둘이 손잡으면 르블랑 가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산들은 "나는 너도, 르블랑도 가질 생각 없어. 내가 원하지 않아"라고 말했지만 강바다는 윤산들도 르블랑도 가지겠다고 고집했다. 이에 윤산들은 "나는 네게 그저 달성하려는 목표다. 근데 나는 네 목표가 되어 줄 생각 없어. 나 사랑하는 사람 있다. 그 사람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거절했다. 이에 강바다는 "오빠까지 이러면 정말 못 살아. 오빠 마음 짓밟아서라도 내 사람 만들 거다"라고 집착을 드러냈다.

강바다에 이어 홍조이(배그린 분) 역시 실연의 상처를 받게 됐다. 남인순(최수린 분)은 홍조이의 엄마가 서윤희(지수원 분)와 똑같은 모습을 한 것을 보고 분노했고 그토록 마음에 들어 했던 며느릿감 홍조이에게도 소금을 뿌리며 모욕을 안겼다. 그 모습을 강태풍이 목격했고 그는 홍조이보다 은서연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했다.

홍조이는 "강태풍 씨 마음에 저는 없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강태풍은 "없어요. 홍조이 씨 덕분에 확실히 알았네. 내 마음에 누가 있는지. 당신이 그 수모를 당하는데 다른 여자 걱정부터 했어. 난 항상 그 여자 걱정뿐이었네"라며 늘 은서연 생각뿐인 자신을 떠올렸다. 이어 강태풍은 "정신 차리고 그쪽한테 맞는 사람 찾아봐요. 다음에 그쪽이 무슨 일을 당해도 절대 도와주지 않을 겁니다"라고 거절했다.

이후 은서연은 술에 취한 홍조를 집에 데려다줬다. 이어 은서연은 정모연(지수원 분)이 홍조이를 방에 재우러 들어간 사이, 은서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모님의 사진을 봤다. 그는 벽에 걸린 홍조이 가족사진 속 정모연과 서윤희(지수원 분)를 비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정모연이 서윤희와 똑같은 얼굴이었던 것. 은서연은 정모연이 서윤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사진을 보고 마음을 단념했다. 마침 나온 정모연은 "사진 보고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은서연은 "네, 행복한 모습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어릴 적 홍조이 사진은 없냐는 말에 정모연은 직접 나서서 사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딸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정모연의 모습에 은서연은 "조이 씨는 좋겠다, 다정한 엄마 품에서 마음껏 울 수 있어서요. 저희 엄마는 제가 태어나던 날 돌아가셨다"라고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에 정모연은 "서연씨 엄마가 안아줬으면 싶은 날엔 언제든지 나한테 와요. 우리 조이 친구면 우리 딸이나 마찬가지니까"라며 은서연을 위로했다.

한편 강태풍은 마대근(차광수 분)을 만나 강백산(손창민 분)이 강바람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았다. 이어 강태풍은 친구 윤산들에게 "솔직히 의심했어. 그렇지만 마대근 혼자 한 일이라고 했을 때 내심 안심했어. 그렇게까진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그런데 역시 아버지가. 아버지가 어째서, 왜!"라며 분노했다. 이후 어디 있었냐며 묻는 은서연에게 '널 죽이려 했던 사람이 아버지였어'라고 생각하며 눈을 피했다.

이후 윤산들을 통해 강백산 이야기를 들은 은서연은 충격에 빠졌고 "강백산 회장이 왜 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라며 의문을 품었다. 어쩌면 부모님 사고와 관련됐을 수 있다는 말에 은서연은 제사까지 챙겨주면서 자신을 없애려고 하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산들은 "모든 진실은 강 회장만이 알고 있겠지.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강 회장 입을 열 방법이 없어"라고 말했고 은서연은 주먹을 꽉 쥐며 "아니 있어. 강 회장 사람이 되는 거. 당신이 모든 치부를 보일 만큼 믿을만한 사람이 되는 거야. 그래서 왜 나를 죽이려 했는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말하게 할 거야"라고 격분했다.

이후 은서연과 강바다가 색조 시연회, 신제품 개발 경연으로 대결했다. 강바다는 르블랑 로즈팩 문제를 알린 배우 서민하(정유민 분)를 모델로 초청했다. 이어 일반인 모델을 쓰겠다고 예고했던 은서연이 경연장에 정모연을 모델로 초대하며 강백산 가족을 경악하게 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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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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