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 장관 "북 ICBM, 국제사회 평화위협" 규탄

한일 외교 장관이 북한이 오늘(18일) 감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함께 규탄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면서 북한이 또다시 ICBM을 발사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진 것은 양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외면하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또 북한이 도발을 이어갈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이 강화되고 북한의 안보는 저해될 뿐이라며 북한이 모든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