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아내 떠나보낸 금쪽이 父에 “슬픔을 표현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 조언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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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금쪽이 父에게 슬픔을 표현할 것을 권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를 잃은 4남매와 싱글 대디'에서는 4남매와 함께 납골당을 찾은 금쪽이 父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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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금쪽이 父에게 슬픔을 표현할 것을 권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를 잃은 4남매와 싱글 대디’에서는 4남매와 함께 납골당을 찾은 금쪽이 父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 가족이 함께 납골당을 찾은 금쪽이네. 췌장암 투병을 하다 6년 전 세상을 떠난 금쪽이 母에 아이들은 “엄마, 천국에서 만나요”, “엄마 보고 싶어요”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금쪽이 父 또한 “행복하냐? 이제 안 아프냐? 미안하다. 잘 키운다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내가 잘 키운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내가 잘 키워볼게”라고 다짐한다.
아내가 떠난 후 아버지마저 떠나보낸 금쪽이 父에 오은영 박사는 “그 당시에 아이들이 어렸지만 충분히 슬퍼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금쪽이 父는 “보통 아파트 살 때 아이들한테 뛰지 말라고 하는데 울지 마라, 울어도 적당히 울라고 했다”고 답했다. 한 명이 울면 온 가족이 눈물바다가 되기에 아내의 사진까지 모두 불태웠다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원래 속절없이 느껴지는 게 감정이다. 정말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땐 슬퍼하는 게 당연하고, 그걸 표현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버님도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슬퍼ㅠㅠ”, “아직 어린아이들을 두고 가는 엄마 심정은 또 어땠을 거야ㅠㅠ”, “아빠가 건강에 집착 아닌 집착하는 거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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