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윤성호, 화해 후에도 서먹서먹? “용건 없는데 전화를 왜 해” (‘구라철’)

2022. 11. 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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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최국, 윤성호가 화해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앞서 ‘절친노트’에 출연해 화해를 도모했던 개그맨 최국과 윤성호(빡구)가 다시 한번 자리를 함께 했다.

영상에서 김구라 없이 마주하게 된 최국과 윤성호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며 웃음을 보였다.

최국이 “잘 있었어? 우리 이제 그런 거 없잖아”라고 하자 윤성호는 “직접 얘기했잖아. 용건이 없는데 전화를 왜 하냐고”라며 앞서 최국이 다른 방송에서 언급했던 내용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자 최국은 “그게 그렇지. 우리 다 얘기했고 일 있으면 통화하고 하는 거지”라며, “말투 좀 부드럽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윤성호는 “내가 이상하게 얘기하는 사람처럼 보이잖아”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등장한 김구라는 “우리가 7월에 촬영을 했었다. 그 후 서로 연락하긴 좀 그렇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국은 “근데 그때 ‘구라철’ 정말 찍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게 성호랑 풀어서 그 다움부터 마음이 되게 편하고 내가 이제 성호 눈을 딱 볼 수 있다”라고 고백했다.

윤성호는 “나는 솔직히 약간 불편한 게 자꾸 ‘최국은 어디 있냐’ 둘이 무슨 콤비인 것처럼 (주변에서) 얘기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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