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1점차 패배가 쓰라린 KCC 전창진 감독 “운이 안따랐다”

전주/최서진 2022. 11. 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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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2라운드에도 LG에 패했다.

전주 KCC는 18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62-63으로 패배했다.

KCC는 2쿼터에 LG의 수비를 꽁꽁 묶으며 단 7점만을 허용하며 앞섰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으로는 최선을 다했다. 운이 안 따라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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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최서진 기자] KCC는 2라운드에도 LG에 패했다. 1점 차 패배라 더 쓰라렸다.

전주 KCC는 18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62-63으로 패배했다. KCC는 4승 8패로 8위를 유지했다.

KCC는 2쿼터에 LG의 수비를 꽁꽁 묶으며 단 7점만을 허용하며 앞섰다. 그러나 3쿼터에는 윤원상의 3점슛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지완과 라건아가 찬물을 끼얹으며 50-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또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지만, 4쿼터 윤원상에게만 10점을 내줬다. 경기 15초 전에는 이재도의 자유투 2개에 1점 차로 패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으로는 최선을 다했다. 운이 안 따라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주축 자원인 허웅, 라건아, 이승현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전창진 감독은 “식스맨들이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경기를 통해 식스맨들이 발전한다면 우리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독 4쿼터에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던 KCC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잘하다가 승부처에 계속 패하니 우리가 승부처에 여유가 없고 급하다. 불안하고 뭔가 빨리 결정짓고 싶은 마음들이 크다. 승부처에서 계속 안 좋은 모습이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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