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도움이 되는 경기" 패배에도 소득 있었던 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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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완패.
하지만 패배 속에서도 KGC인삼공사는 희망을 봤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0-3(22-25 20-25 26-28)으로 패했다.
1라운드를 거치며 점차 팀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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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결과는 완패. 하지만 패배 속에서도 KGC인삼공사는 희망을 봤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0-3(22-25 20-25 26-28)으로 패했다.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와 이소영이 각각 23점,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삼공사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도 추격하는 뒷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3세트 먼저 24점 고지를 밟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연결 과정에서 다소 아쉬움도 남겼다.
고희진 감독은 패배에도 소득이 있었던 경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세터 염혜선이 흔들린 부분이 있었지만 이는 리시브 불안과 공격에서 결정을 못 해줬기 때문이다"라며 "다 같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생겼을 때 염혜선 쪽으로 (비난)화살이나 부담이 가면 안 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이끌어줬다"라며 "비록 경기 패했지만 올 시즌을 치르면서 팀에 도움이 될 경기였다"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를 거치며 점차 팀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인삼공사.
고 감독도 "오늘은 박빙이었다. 우리 경기력이 충분히 나왔다. 범실 1~2개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라며 "이번 부분만 보완하고 승부처에서 자신 있게 한다면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삼산=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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