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측 "박수홍 손절? 2개월 휴식하는 것"…신혼집 공개 갈등 일축

채태병 기자 2022. 11. 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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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동치미' 측이 방송인 박수홍(52)을 손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MBN 동치미 측은 "MC를 맡고 있는 박수홍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당분간 최은경이 단독으로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과 동치미 측이 갈등을 빚었고, 이로 인해 최근 박수홍이 동치미 MC 자리를 내려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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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사진=뉴스1


예능 '동치미' 측이 방송인 박수홍(52)을 손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MBN 동치미 측은 "MC를 맡고 있는 박수홍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당분간 최은경이 단독으로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약 2개월 휴식한 뒤 올해 12월 말부터 녹화를 재개, 2023년 1월 방송부터 복귀할 예정"이라며 "한 유튜버가 제기한 손절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치미 측은 "박수홍이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제작진은 (박수홍에게)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과 동치미 측이 갈등을 빚었고, 이로 인해 최근 박수홍이 동치미 MC 자리를 내려놨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수홍이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집과 주방을 공개하자, 동치미 측이 이에 반발해 갈등이 생겼다고 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동치미 측이 직접 반박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한편 박수홍은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을 구속 기소했으며, 형수 역시 일부 공범인 점이 인정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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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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