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라면 개발에 광기 폭발…박수홍·이찬원도 당황

'신상출시 편스토랑' 1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라면 개발을 향한 광기와 열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편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매년 라면 편에서 우승의 문턱에서 실패의 쓴맛을 봤던 류수영이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라면 개발에 몰두했다. 일주일 동안 라면 연구에 돌입한 류수영은 거듭된 실패에 눈빛이 변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류수영은 주방이 연기가 자욱할 정도로 계속해서 라면을 만들어내며 곳곳에 제작진들의 기침 소리가 들려와 시선을 모았다. 붐이 "인류를 구할 백신을 만드는 것 같다", 박수홍이 "이런 좋은 인재는 연구실로 보내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광기 가득한 모습으로 밤늦게까지 라면을 만들고 먹는 류수영의 열정에 결국 이찬원이 "저 기권할게요!"라고 혀를 내둘렀다. 박수홍 역시 "저분 배우 아니에요? 왜 저렇게까지, 저러다 사람 잡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