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김영민 욕하는 댓글, 처음엔 너무 속 시원했지만…” (‘구라철’)

2022. 11. 18. 21: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윤형빈이 10년간 절연했던 개그맨 김영민을 욕하는 댓글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18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앞서 ‘절친노트’에 출연해 화해를 도모했던 개그맨 윤형빈과 김영민이 다시 한번 등장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절친노트’ 영상이) 딱 공개되고 난 후에 사실 영민이가 기본적으로 정치색이 있는 유튜브 활동을 하다 보니까 댓글 자체도 기본적으로 핸디캡을 안고 들어가는데 거기다 많은 분들의 공감을 조금은 얻는데 실패를 했다. 그래서 영민이가 과도한 공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절친노트’가 공개되고 난 후 김영민이 댓글을 통해 과도한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한 것.

이어 김구라는 “형빈이는 그걸 보고 마음이 안 좋다고 하더라”라며 윤형빈 또한 김영민을 향한 댓글에 마음이 편치 않았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윤형빈은 “내가 댓글을 다 봤다. 근데 처음에는 너무 속 시원했다. 꼴좋다. 드디어 진실은 승리한다. 내가 드디어 일어나는구나 이러면서 너무 좋았다”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 윤형빈은 “근데 이게 1000개가 되고 2000개가 되고 그러니까 사실 나도 좀 놀랬다”라며, “나도 썩 마음이 좋지가 않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