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규모 납골당 추진에 인근 마을 '반발'

제주방송 신동원 2022. 11. 18.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최대 규모 민간 봉안시설 건립 사업에 인근 마을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신비마을 납골당 건립 반대를 위한 7개 마을연합 일동'은 오늘(18)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이 완전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반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3만3천여제곱미터에 이르는 사업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5천여제곱미터로, 제주 최대 규모의 봉안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최대 규모 민간 봉안시설 건립 사업에 인근 마을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신비마을 납골당 건립 반대를 위한 7개 마을연합 일동'은 오늘(18)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이 완전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반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3만3천여제곱미터에 이르는 사업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5천여제곱미터로, 제주 최대 규모의 봉안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마을이 납골당 마을로 불릴 처지에 놓였다며 주민의 재산권과 생존권 사수를 위해 반대 투쟁을 벌일 것을 천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