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9·20일[볼만한 주말영화]
요리사 조수 재키, 갱단 처단에 나서다
세계의 명화 <성룡의 나이스 가이>(EBS1 토 오후 9시40분) = 요리사 바지오(배리 오토)의 조수인 재키(청룽)는 호주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어느 날 장을 보러 나간 재키는 갱단의 마약 거래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 다이애나(가브리엘 피츠패트릭)가 갱들에게 쫓기는 것을 발견한다. 재키는 다이애나를 구하고, 그가 갖고 있던 취재 테이프까지 손에 넣는다. 장칼로(리처드 노튼)가 이끄는 마약밀매 조직과 그의 라이벌 갱단인 데몬파 단원들은 테이프를 빼앗기 위해 재키와 다이애나를 쫓기 시작한다. 장칼로 일당이 재키의 여자친구를 인질로 끌고 가자 분노한 재키는 직접 갱단을 처리하러 나선다.
조선의 운명이 걸린…그녀들의 칼끝은
시네마 <조선미녀삼총사>(OBS 일 오후 2시30분) =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 있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닌 ‘만능 검객’ 진옥(하지원)과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주부 검객’ 홍단(강예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막내 ‘터프 검객’ 가비(가인). 삼총사는 한 번 정한 목표물은 놓치지 않고 반드시 잡아낸다. 어느 날 세 사람은 청나라의 군사지도가 담긴 ‘십자경’을 찾으라는 왕의 밀명을 받는다. 고생 끝에 십자경을 가진 사람을 찾아내지만, 금세 유식(정호빈)의 부하들에게 이를 빼앗기고 만다. 이제 현상금이 아닌 조선의 운명을 손에 쥔 세 사람이 흥미로운 모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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