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광주' 다음주 윤곽..복합쇼핑몰 유치전 '속도'붙나

정의진 2022. 11. 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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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한동안 지지부진했었는데요.

현대백화점그룹이 다음주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합쇼핑몰 유치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개발 주체인 휴먼스홀딩스가 도시계획변경 제안서를 제출하는 시기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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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한동안 지지부진했었는데요.

현대백화점그룹이 다음주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합쇼핑몰 유치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르면 다음주, 가칭 '더현대 광주'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합니다.

투자 의향을 밝힌 유통업체들 가운데선 첫 주자이자, 민선 8기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개발 주체인 휴먼스홀딩스가 도시계획변경 제안서를 제출하는 시기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광주광역시 관계자
- "우리한테 넣는 건 조만간 이제 오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어요."

가장 먼저 복합쇼핑몰 투자를 공식화한 현대백화점그룹이 계획서도 처음으로 접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른 유통 업체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확장과 함께 스타필드 건립 계획을 내놓고 관망 중입니다.

소송전에 휘말린 어등산관광단지 투자에 앞서, 기존 백화점 확장을 위한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서부터 제출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광주신세계 관계자
- "(신청서 작업은) 거의 다 했다고 들었고, (제출) 시기만 보고 있지 않느냐.."

우치공원과 양산동 공장 부지 등을 둘러본 롯데그룹의 움직임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그룹의 사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복합쇼핑몰 건립이란 카드를 내놓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광주시는 사업계획서가 접수되면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공론화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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