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손창민 살해 사주 알았다 "아버지가 왜" [별별TV]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1. 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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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박하나 죽음의 진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마대근(차광수 분)이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강백산(손창민 분)의 정체를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마대근은 이미 강태풍이 찾아올 걸 알기라도 했다는 듯 "또 강바(박하나 분) 타령하려고 그러냐. 누가 죽였냐 어쨌냐 물어보려고? 내 이야기를 듣고도 이렇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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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박하나 죽음의 진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마대근(차광수 분)이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강백산(손창민 분)의 정체를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태풍은 찾아 헤매던 마대근의 근황을 알게 됐다. 힘들게 그를 찾아낸 강태풍은 "내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아냐. 죽지 않고 살아 있어서 고맙다. 내가 궁금한 게 아주 많다"고 말했다. 이에 마대근은 이미 강태풍이 찾아올 걸 알기라도 했다는 듯 "또 강바(박하나 분) 타령하려고 그러냐. 누가 죽였냐 어쨌냐 물어보려고? 내 이야기를 듣고도 이렇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했다.

강태풍은 "그날 당신이 자백한 말 사실이냐"고 묻자 마대근은 "그게 사실이겠냐. 날 사주한 양반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보고 있는 데 그 자리에서 죽을 일 있냐"면서 "한 번만 말할 테니 똑바로 들어라. 바람이를 죽이라고 사주한 인간이 바로 네 아버지야. 강백산 회장. 너도 눈치채고 있지 않았냐"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강태풍은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으며 "그 대답이 나왔으면 안 된다"며 흐느꼈다. 강태풍은 "아버지가 왜"라고 소리치며 바닥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망연자실했다. 이때 윤산들(박윤재 분)이 회사 옥상에 주저앉아 괴로워하는 강태풍을 발견했다.

강태풍은 윤산들에게 "바람이 죽음을 사주한 사람이 정말 있었다"며 "솔직히 의심했는데, 마대근 혼자 했다는 것을 듣고 내심 안심했었다"고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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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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