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내려다보는 친환경 명품 둘레길 개통

이윤영 2022. 11. 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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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에 또 하나의 명품 둘레길이 탄생했습니다.

충주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4.8 킬로미터의 친환경 명품 둘레길인데요.

<리포트> 늦가을에 접어든 충주호를 따라 꼬불꼬불 둘레길이 펼쳐집니다.

충주시는 지속적으로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충주호 둘레길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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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에 또 하나의 명품 둘레길이 탄생했습니다.

충주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4.8 킬로미터의 친환경 명품 둘레길인데요.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가을에 접어든 충주호를 따라 꼬불꼬불 둘레길이 펼쳐집니다.

낙엽이 내려앉은 둘레길을 따라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충주호의 비경을 마주하니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송화감 / 인천광역시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좋아요. 호수를 보니까 마음이 잔잔해지면서 다시 오고 싶네요. 사계절 다"

충주시 살미면 신매리에서 내사리를 잇는 4.8km의 친환경 둘레길이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옛 지방도에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왕복 2시간 정도의 완만한 산책로를 만든 겁니다.

<기자>
특히 둘레길 곳곳에 전망대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서 둘레길 아래로 펼쳐지는 충주호의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숙 / 충남 서산시
"(충주호가) 확 트이고 여기서 커피 한 잔 모닝커피 너무 마시고 싶은 그런 자리가 아닌가 싶어요. 한 번 우리 식구들하고 여기 꼭 놀러오고 싶어요"

충주호변을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뉘며 친환경 데크와 야자 매트 등을 설치해 누구나 쾌적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오영 / 충주시 살미면장
"살미면 신매에서 내사까지 여기가 옛날 구 지방도거든요. 여기가 무척 아름답고 풍광도 좋은데 조금 더 이용하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원하셔서"

충주시는 지속적으로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충주호 둘레길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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