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관리 매뉴얼 제작키로…112당직기동대 창설

이태원 참사 대응과 보고체계에 허점을 드러낸 경찰이 다음 달 초까지 인파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시·도 경찰청 112상황실이 독자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당직 기동대'도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은 오늘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9대 즉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112상황실에 재난 위기 신고가 들어오면 치안 상황을 자동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중요·긴급상황 보고체계를 손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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