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점 윤원상·결승 자유투 이재도' LG, KCC에 대역전승

전주/최서진 2022. 11. 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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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윤원상이 21점을 꽂아내며 팀의 대역전극의 발판을 만들었고, 이재도는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창원 LG는 18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3-62로 승리했다.

LG는 윤원상이 커리어하이인 21점(3점슛 5개 포함)을 기록했으며 아셈 마레이(12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는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재도(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는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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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최서진 기자] LG윤원상이 21점을 꽂아내며 팀의 대역전극의 발판을 만들었고, 이재도는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창원 LG는 18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3-62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5승 5패로 6위를, KCC는 4승 8패로 8위를 유지했다.

LG는 윤원상이 커리어하이인 21점(3점슛 5개 포함)을 기록했으며 아셈 마레이(12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는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재도(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는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쿼터를 21-15로 맞은 LG는 야투 난조가 심각했다. 2쿼터 야투율은 18%(3/17)에 그쳤고, 4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그 사이 KCC에게 19점을 내주며 28-34로 전반을 마쳤다.

LG는 3쿼터에 다시 추격했다. 마레이의 골밑 득점과 윤원상의 3점슛으로 39-37로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3쿼터 후반 라건아를 내외곽에서 막지 못하며 43-5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8분 19초 전 윤원상이 3점슛을 꽂아 4점 차, 48-53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4분 39초 전에도 3점슛, 중거리슛을 터트리며 1점 차 61-62까지 추격했다. 경기 종료 15초 전 이재도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하며 63-62의 역전극을 만들었다.
KCC는 이승현(15점 6리바운드 2스틸) 허웅(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라건아(13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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