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잇단 폭탄 발언에 폭발..."내부적으로 적절한 조치 시작했다"

유지선 기자 2022. 11. 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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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상으로 내부 징계를 결정했다.

호날두는 최근 '더 선'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연이어 맨유를 겨냥했다.

맨유도 호날두의 연이은 폭탄 발언에 인내심을 잃은 듯하다.

맨유는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오늘 아침부터 호날두의 최근 미디어 인터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징계에 착수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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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보다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상으로 내부 징계를 결정했다.

호날두는 최근 '더 선'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연이어 맨유를 겨냥했다. 호날두는 "맨유 구단에서 쫓겨나야 하는 상황처럼 느껴진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2~3명에 의해서 말이다. 배신감을 느낀다. 일부는 내가 이곳에 있는 걸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올해만이 아니라 지난해에도 그랬다"라며 공개 저격했다.

텐 하흐 감독을 향해서도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텐 하흐 감독이 나를 존중하기 않기 때문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던 호날두는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나도 결코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겠다"라며 텐 하흐 감독이 먼저 원인 제공을 했다고 주장했다.

맨유도 호날두의 연이은 폭탄 발언에 인내심을 잃은 듯하다. 맨유는 18(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오늘 아침부터 호날두의 최근 미디어 인터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징계에 착수했다고 귀띔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 맨유로 금의환향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잡음을 일으켰고, 팀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면서 이젠 둘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치닫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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