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별, 'LPGA 2023 투어 시드순위전' 수석 차지

문성대 기자 2022. 11.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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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18)이 '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김민별은 18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 동A(OUT), 동B(IN)에서 열린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3타를 더 줄인 김민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시드순위전 수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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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 도전하겠다"

[서울=뉴시스] '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한 김민별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민별(18)이 '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김민별은 18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 동A(OUT), 동B(IN)에서 열린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위에 올랐다.

예선 C조 17위로 본선에 진출한 김민별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2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뒤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최종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3타를 더 줄인 김민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시드순위전 수석에 올랐다.

김민별은 어린 시절 실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니어 국가상비군을 거쳤고,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김민별은 "예선 때는 퍼트감이 좋지 않았고, 이틀밖에 없다는 생각에 긴장이 많이 돼서 아쉬웠다"며 "본선에서는 20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 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규 투어에 가서는 예선 탈락 없이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한 번밖에 없는 신인상을 받는 것도 또 하나의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희원(31)은 나흘 동안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려 정규 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지현2(26)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3위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정규 투어에 복귀하게 됐다.

올해 정규 투어에서 톱5를 두 차례 기록한 인주연(25)과 국가대표 출신 이지현7(20)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신예 황유민(19)은 6위에 이름을 올려 정규 투어에 입성했다.

유서연2(19), 안지현(23), 서어진(21), 최예본(19), 안소현(27) 등도 2023시즌 정규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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