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학대 논란 부른 '오열 방송' 해명…"당시 밤 새고 과부하 상태"

채태병 기자 2022. 11. 18.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비비(본명 김형서)가 과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며 번아웃을 호소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비비는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Noir' 발매 기념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비비는 과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오열했던 일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비비가 지난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젤 스토어에서 열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디젤(Diesel) 오픈 기념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가수 비비(본명 김형서)가 과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며 번아웃을 호소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비비는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Noir' 발매 기념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비비는 과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오열했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 누가 뭘 그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상황에 적응하려는 사람인데 (당시에는) 과부하가 와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3일 밤을 새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그러다 사달이 났다"며 "사실 친구와 얘기했어야 하는 일이지만, 친구가 없어 팬들에게 말했다. 돌이켜 보면 부끄럽다"고 했다.

비비는 이날 오후 자신의 첫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Noir를 발표했다. 그는 앨범 전곡의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타이틀곡은 '나쁜년'(BIBI Vengeance)으로, 파격적인 제목과 가사 안에 음악적 메시지를 담았다.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비비는 '가면무도회'(Animal Farm), '불륜'(Sweet Sorrow of Mother), '모토스피드 24시'(Motospeed 24) 등 싱글곡 3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밖에 누아르 액션, 정적인 레트로, 도시의 이중성 등 다양한 색감의 곡들이 앨범에 수록됐다.

[관련기사]☞ "박수홍이 '동치미' 측에 손절 당했다?…타 방송 집 공개가 원인"스캔들 후폭풍? 박민영 소속사, 압수수색이어 윤여정·이승기 이탈설키움 안우진, 학폭 논란에 입 열었다…"진실이 묻혀버렸다"이영지, 촬영장서 담배 피우다 발각?…팬들 놀라게 한 영상한혜연, 2년만에 입연 뒷광고 '속사정'…오은영 "치명타 입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