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 전국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진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일제 단속-

임보라 기자>

경찰청이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각 시도 경찰청, 경찰서 단위로 단속을 매일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 야간에 전국에서 일제히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맞는 천 연말이라, 예년보다 연말 단속을 한 달 일찍 시작하는데요.

경찰청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작년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음주운전 행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심야시간 단속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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