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한미일 등 방콕 긴급회동…해리스 "불필요하게 긴장 고조"

보도국 2022. 11. 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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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ICBM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북한에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회의에서 나온 발언들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저는 오늘 아침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데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가장 최근 이런 행위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뻔뻔하게 위반한 것입니다.

지역의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미국을 대표해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합니다.

여기 대표하는 국가들과 함께 북한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약속하도록 계속 촉구할 겁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우리는 북한에 즉각 모든 형태의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5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없었던 높은 빈도의 발사를 반복하고 있고 이번 발사를 포함해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APEC정상회의 #북_ICBM발사 #카멀라_해리스 #한덕수_총리 #기시다_후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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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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