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허영만과 송파 맛집 투어…"아귀는 이 집!" 코스요리 극찬(종합)

이지현 기자 2022. 11. 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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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허영만이 송파 맛집 투어를 떠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식사를 하던 강타는 "'백반기행' 나온 보쌈집 중 여기가 몇 등이나 할까요?"라며 진심으로 궁금해 했다.

허영만은 "노골적으로 들이대는데"라더니 "거의 3등 안에 든다"라고 알려 강타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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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일 방송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타, 허영만이 송파 맛집 투어를 떠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강타를 만난 허영만은 "오늘 왜 송파에서 보자고 했냐"라고 물었다. 강타는 "제가 (가수로) 캐스팅 된 장소가 바로 옆에 있는 놀이공원이다. 그래서 첫 번째 맛집은 제가 추천해 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강타는 석촌호수 근처 보쌈집으로 허영만을 데려갔다. 이들은 강타가 강력 추천한 보쌈 정식을 맛봤다. 허영만은 고기 한 점을 음미한 뒤 "기름이 고소하게 올라오는 게 심연에 있는 무언가를 건드는 맛"이라며 극찬했다. 강타는 그제야 안도하며 웃을 수 있었다. 적당히 아삭하게 익은 보쌈 김치도 허영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식사를 하던 강타는 "'백반기행' 나온 보쌈집 중 여기가 몇 등이나 할까요?"라며 진심으로 궁금해 했다. "내가 투자한 집 같아"라면서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기도. 허영만은 "노골적으로 들이대는데"라더니 "거의 3등 안에 든다"라고 알려 강타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여전히 의문인 게 1만 3000원이면 너무 싸다"라면서 가성비에 놀라기도 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특히 두 사람은 아귀 코스 요리에 연신 감탄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 집은 살아 있는 생선만 취급한다고 전해졌다.

차원이 다른 '활' 아귀 코스가 상에 올랐다. 강타, 허영만은 아귀생간부터 맛봤다. 아귀생간을 처음 먹는다는 강타는 허영만을 따라 한입 먹자마자 "엄청 고소하다"라며 감탄했다.

진귀한 별미 아귀회도 등장했다. '백반기행'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음식이었다. 사장님은 "이건 살아 있는 거 아니면 못 먹는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타는 "쫄깃쫄깃하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영만도 "탄력이 아주 좋다. 은은한 단맛이 돈다"라며 호평했다.

아귀수육이 또 한번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타는 국물을 떠 먹더니 "선생님, 국물 드셔 봐라, 미쳤다"라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그는 "우와~ 아귀는 이 집이네~ 완전 이 집이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허영만 역시 "심하게 맛있다"라고 극찬을 더했다.

뒤이어 아귀위무침에 매콤하게 볶음 아귀찜까지 나왔다. 허영만은 "아주 훌륭하다, 나무랄 데가 없다, 상당히 감동"이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강타는 "제가 아귀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지금 알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밖에도 42년 전통 맑은 설렁탕, 얼얼한 사천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마라탕 맛집 등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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