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MBC 생떼가 악의적" vs 野 "尹이 악의적 행태"
손효정 2022. 11. 18. 20:49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관련해 MBC가 가짜 뉴스로 악의적 행태를 보였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태핑 발언을 두고 여야가 다시 한 번 부딪쳤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SNS에서 MBC는 대통령 전용기를 안 태워줬다고 '언론탄압', 질문에 답을 안 해줬다고 '군사정권'을 운운하며 낯 뜨거운 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애잔할 따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글을 올리고 조작 자막을 만들고,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패널을 탄압하는 MBC의 생떼가 악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자신이 한 욕설을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렸느냐며, 대통령의 뻔뻔함에 기가 막힌다고 맞받았습니다.
당내 언론자유대책특위 위원장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악의적 행태를 보이는 것은 바로 윤 대통령이라며 욕설 발언으로 본인의 얼굴이 먹칠이 된 데 대해 불쾌해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무단횡단 항의에 "얼마면 돼?"...주한미군이 폭행까지
- [자막뉴스] '차원이 다른 규모'...'미스터 에브리띵'이 선택한 호텔
-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일본 방문 취소...기시다 총리와 회담 무산"
- 퇴근길 이어 출근길, 연이틀 멈춰선 신림선...시민만 불편
- '문과 침공' 더 심해진다...최상위권 분포 '촘촘'
- 안양-성남 고속도로 터널 화재..."탑승자 모두 대피"
- '약속 지킨 할부지'...푸바오, 3개월 만에 강철원 사육사 만났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남고생 사망
- "韓 최고의 개고기집 안다"...무소속후보 케네디 문자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