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KB 대파하고 단독 1위 등극

서장원 기자 2022. 11. 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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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홈에서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KB와 홈 경기에서 74-52로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78-60으로 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KB를 압도했다.

8점을 넣은 김단비를 필두로 최이샘, 박지현, 김은선 등이 득점하며 1쿼터에만 21점을 넣은 우리은행은 KB를 7득점으로 묶으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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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KB스타즈를 꺾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WKBL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홈에서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KB와 홈 경기에서 74-52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5승(1패)째를 거둔 우리은행은 경기가 없는 부산 BNK 썸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B는 1승5패가 되며 5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1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김단비도 15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최이샘(14점 8리바운드)과 박혜진(9점 4리바운드)도 승리에 기여했다.

KB는 단 한명도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하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 속에 패배를 당했다.

1라운드에서 78-60으로 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KB를 압도했다.

8점을 넣은 김단비를 필두로 최이샘, 박지현, 김은선 등이 득점하며 1쿼터에만 21점을 넣은 우리은행은 KB를 7득점으로 묶으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렇게 기세를 이어간 우리은행은 전반을 38-17로 마쳤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3쿼터엔 박지현이 날았다. 홀로 13점을 책임지며 KB 골문을 휘저었다. 김단비와 나윤정도 힘을 보탰다. 반면 KB는 11득점에 그치며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4쿼터 주전들을 빼고 백업 선수들을 투입하며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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