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더블-더블' 우리은행, KB스타즈 74-52 제압…단독 선두 올라

이서은 기자 2022. 11. 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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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74-5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5승 1패를 만들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KB스타즈는 심성영과 양지수가 3점슛을 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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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선수단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74-5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5승 1패를 만들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반면 KB스타즈는 2연패에 빠져 1승 5패가 됐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단비가 15득점 7어시스트, 최이샘이 14득점을 만들었다.

KB스타즈는 최다 득점자가 김민정(9득점)일 정도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은행이 1쿼터부터 기세를 높였다. 김단비-박혜진의 골밑슛을 시작으로 최이샘도 힘을 보탰고, 김은선의 외곽포로 21-7을 만들며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KB스타즈는 김민정이 2점슛과 외곽포를 쏘며 분투했으나 이번에는 박혜진과 김정은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했다. 결국 전반도 우리은행이 38-17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전반과 다름 없는 3쿼터가 계속됐다.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김단비가 외곽포를 번갈아 쏘며 점수차를 벌렸고, 나윤정도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김민정과 강이슬이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3쿼터도 59-28로 우리은행이 앞섰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고아라가 페인트존 2점슛을, 최이샘이 외곽포를 만들어냈다. KB스타즈는 심성영과 양지수가 3점슛을 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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