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김연경 40점'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누르고 4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2. 11. 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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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4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8-26)로 이겼다.

흥국생명이 결국 옐레나의 3연속 득점과 김연경의 2연속 득점, 상대 범실을 앞세워 25-20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 들어 KGC인삼공사는 정호영, 엘리자벳, 이소영이,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 김미연이 득점을 책임지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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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선수단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4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8-26)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6승 1패(승점 17)로 2위에 자리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20)과는 3점 차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3승 4패(승점 8)로 4위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22점, 김연경이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23점으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초반부터 팽팽했다. 1세트에서 흥국생명이 옐레나-이주아의 득점을 묶어 16-11 리드를 잡았으나, KGC인삼공사도 엘리자벳과 이소영의 득점으로 맞서 21-21을 만들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오픈 공격과 옐레나의 연속 2득점을 무기로 25점을 먼저 만들었다.

2세트도 흥국생명이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김연경-김미연-이주아-옐레나가 번갈아 가며 KGC인삼공사의 코트를 두들겼다. 흥국생명이 결국 옐레나의 3연속 득점과 김연경의 2연속 득점, 상대 범실을 앞세워 25-20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치열한 경기 흐름이 계속됐다. 3세트 들어 KGC인삼공사는 정호영, 엘리자벳, 이소영이,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 김미연이 득점을 책임지며 맞섰다. 결국 양팀은 24-24 듀스 상황을 맞았다. 이때 흥국생명이 옐레나의 퀵오픈과 김나희의 서브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김연경의 퀵오픈으로 28-26을 기록,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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