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 딸 유치원 생일 파티 간 주상욱에 “눈물 나더라”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주상욱에게 감동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드라마로 바빠 딸 생일 파티에 가지 못한 차예련 대신 유치원에 참석한 주상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붐은 ‘편스토랑’ 3주년을 축하했고 김나영은 출시 메뉴가 총 49개라고 말했다.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돕는데 기부되고 있다 밝힌 붐은 “3주년을 맞은 현재 기부금은 3억 6천 4백만 원을 돌파했다”라고 밝혀 훈훈케 했다.
소파에 누워있던 차예련은 기분 좋은 표정으로 동영상을 보고 있었고 그 정체는 딸 인아와 주상욱의 생일 파티였다.
유치원에서 진행된 인아 생일 파티 때 차예련은 드라마 촬영으로 가지 못해 주상욱은 딸을 혼자 둘 수 없어 참석했다.
어색하게 마이크를 잡아든 주상욱은 딸에게 “생일 너무 축하하고 늘 즐겁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가 많이 못 놀아주는데 시간 될 때마다 아빠가 더 많이 놀아줄게. 인아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차예련은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몇 시간 전 말 없이 유치원에 갔던 주상욱에 차예련은 “오빠가 갈 줄 몰랐어. 서프라이즈로 가서 동영상이 눈물 나더라고”라고 밝혔다.
그 말에 주상욱은 “그런데 인아가 안 웃어. 인아한테 그날 표정에 관해 물어봤는데 졸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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