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는 떨고 있다...“펩이 날 팔까봐”

이규학 기자 2022. 11.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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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매체도 "그릴리쉬는 이제 펩 감독이 그를 충분히 평가하거나 신뢰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내년 여름, 심지어 1월에도 기꺼이 그를 팔아 또 다른 슈퍼스타를 영입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그릴리쉬는 자신의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은 점에 대해 뒤에서 불평했다"라고 상황이 답답한 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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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본인은 당장 내년 여름에라도 팀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신이 후보로 밀려난 것을 받아들이는데 고군분투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에 그를 판매할 용의가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시절만 해도 엄청난 스페셜리스트였다. 중위권 팀에서 특출난 선수였으며 뛰어난 발기술과 패스, 슈팅 능력을 지니고 있다. 빌라 시절 팀에 그릴리쉬가 빠지면 경기력이 좌우될 정도로 존재감은 뛰어났다. 2020-21시즌엔 부상 이슈가 있었음에도 리그 26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빅클럽으로 향했다.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릴리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금액인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를 기록하면서 맨시티로 입성했다. 아무리 엄청난 자금력을 갖고 있던 맨시티여도 한 선수에게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를 사용한 것은 놀라웠다.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그릴리쉬는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사용하던 등번호 10번을 받았고, 개막전부터 그릴리쉬를 적극 기용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2021-22시즌 모든 대회에서 39경기 6골 4도움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냈다. 엄청난 비판이 이어졌고, 그릴리쉬의 부진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리그 8경기 1골이 전부이며, 리버풀전에 이어 브렌트포드전에도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젠 어린 선수에게도 밀려나기 시작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했던 율리안 알바레즈가 오히려 기회를 받고 있다. 이제 그릴리쉬는 후보다.


이대로면 방출이 유력해진다. 매체도 “그릴리쉬는 이제 펩 감독이 그를 충분히 평가하거나 신뢰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내년 여름, 심지어 1월에도 기꺼이 그를 팔아 또 다른 슈퍼스타를 영입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그릴리쉬는 자신의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은 점에 대해 뒤에서 불평했다”라고 상황이 답답한 점을 표출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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