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박하나 죽음 사주한 父 손창민에 충격(태풍의 신부)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1.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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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강바람(박하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강태풍(강지섭)이 자신의 아버지가 강바람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를 들은 마대근이 "날 사주한 인간이 눈 시퍼렇게 뜨고 보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죽을 일 있냐"고 하자 강태풍은 "그럼 정말 누군가 바람이를 죽이라고 시킨 거냐"고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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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강바람(박하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강태풍(강지섭)이 자신의 아버지가 강바람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강태풍은 마대근(차광수) 내연녀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았다.

집에서 나온 마대근을 본 강태풍은 "죽지 않고 살아줘서 고맙다. 궁금한 게 너무 많다"고 협박했다.

이에 마대근은 "또 강바람 타령하려고 그러냐. 네가 내 얘기를 듣고도 이럴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에 강태풍은 "바람이 죽이라고 시킨 게 정말 우리 식구가 아니냐"고 분노했다.

이를 들은 마대근이 "날 사주한 인간이 눈 시퍼렇게 뜨고 보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죽을 일 있냐"고 하자 강태풍은 "그럼 정말 누군가 바람이를 죽이라고 시킨 거냐"고 불안해했다.

마대근은 "바람이를 죽이라고 사주한 인간이 바로 네 아버지다. 강백산 회장"이라고 폭로했다.

충격을 받은 강태풍은 믿지 못했다. 하지만 마대근은 "믿던 말던 상관없다. 하지만 없던 일이 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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