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미리보는 KBS뉴스9

북, ‘미국 사정권’ ICBM 발사…정부 “오판 말라”

북한이 미 본토를 사정권으로 둘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공군은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타격 훈련을 진행했고 정부는 북한에 오판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APEC 참석 6개국도 “북한 미사일 규탄”

태국 APEC 정상회의에서도 한미일 등 여섯 개 나라 정상급 지도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중국은 한반도 평화가 중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가짜 뉴스 대응”…MBC “언론 자유 위축”

윤석열 대통령이 MBC 취재진을 전용기에 태우지 않은 것은 '가짜 뉴스'에 대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는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발언이라고 대응했습니다.

구속 여부 밤사이 결정…정진상 “삼인성호”

대장동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밤사이 결정됩니다. 정 실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단독] 희생자 카드 내역 압수수색 시도…“인권침해 소지”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동선 파악을 위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교통카드 내역 등을 압수수색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