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분노한 맨유, “호날두 인터뷰, 적절한 조치 시작”

박주성 2022. 11. 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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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오늘 아침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시작했다. 우리는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 추가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처음 맨유는 모든 인터뷰를 확인한 후 상황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는데 조금씩 호날두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맨유가 행동을 예고했다.

호날두는 이번 인터뷰로 사실상 맨유와 관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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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오늘 아침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시작했다. 우리는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 추가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최근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폭탄 발언들을 쏟아냈다.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랄프 랑닉 전 임시 감독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도 없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이에 맨유는 호날의 징계 조치에 들어갔다. 처음 맨유는 모든 인터뷰를 확인한 후 상황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는데 조금씩 호날두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맨유가 행동을 예고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주급 2주치 벌금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인터뷰로 사실상 맨유와 관계가 끝났다. 당장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겨울 이적시장 호날두는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돼 1월부터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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